충남 논산시 가볼 만한 여행지 파평윤씨 종학당

종학당은 푸른 들판 건너 저수지가 펼쳐져 있어 둘레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에 파평윤씨 문중의 후손 교육을 하려고 만든 학당입니다.

문화관광-종학당

 

 

종학당에 들어가는 홍살문에서 붉은 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위쪽 화살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정면 4칸, 옆면 2칸인 '총학당'은 1627년 파평윤씨 종가의 사설교육 기관으로 지어져 1817년 명재영당 앞으로 옮겼다가 1829년 지금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양쪽 끝에는 온돌방으로 방앞 마루를 조금씩 높아있습니다.

 

 

종학당을 나와 조금 올라가면 2층 누각인 '정수루'와 종학당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생활하던 '백록당', 그리고 '보인당' 건물이 있습니다.

 

 

2층 누각으로 지은 '정수루'는 정면 6칸인데요. 1칸이 ᄀ자 모양으로 꺾여 있습니다.

 

 

정수루를 밖에서 볼 때도 멋있었지만 실제로 올라와서 둘러보니 정말 멋있네요. 작은 연못과 아래쪽에 보이는 학당, 그리고 저 멀리 저수지까지 한 폭 그림이네요.

 

정수루를 나와서 옆에 있는 보인당은 서재를 갖춘 곳으로 유림들의 교육과 학문도 연구하며 교류를 하려고 운영하는 건물입니다.

 

종학당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