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귤림서원은 조선 시대 제주에서 유배되었거나 근무한 오현(五賢)의 위패를 모시고, 후학을 양성하던 유교 교육 기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438
귤림서원의 역사적 배경
귤림서원은 1578년 제주목 판관 조 인 후가 김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충암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658년 제주목사 이회가 장수당을 세워 교육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1682년에는 '귤림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사액을 받았습니다.
오현의 위패 봉안과 서원의 역할
귤림서원에는 김정, 송인수, 정온, 김상헌, 송시열 등 다섯 현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했거나 관직을 수행한 인물들로, 서원은 그들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서원 철폐와 오현단 설치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귤림서원이 훼철되었으며, 1892년에는 오현단이 설치되어 다섯 현인의 위폐를 대신하는 조두석이 세워졌습니다.
귤림서원의 현대적 의미
현재 귤림서원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유적지로, 방문객들에게 조선 시대 제주 학문의 중심지였던 서원의 역할과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문 정보 및 혜택
제주시는 2004년부터 귤림서원 복원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방문객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주를 방문하신다면 귤림서원을 찾아 조선 시대 학문의 숨결을 느껴보시고, 제주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